제4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 탁구대회 개최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3일 오전 대전시 서구 괴정동 소재 KT 인재개발원내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종목별 예선전에 돌입한다. 24일에는 원자력연구원 내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종목별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연다. 참가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어머니로 선수로 등록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들이다. 지난주 마감된 참가신청에서는 역대 최다 참가인원인 대전지역 내 47개 탁구동호회를 비롯한 총 416여명이 참가등록을 마쳐, 이전 대회 때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 단식 1~4부와 개인 복식 1~4부, 50세 이상 OB 단식 1,2부로 나눠 치러진다. 개인단식은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복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부별 우승과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양명승 원장은 “금번 어머니탁구대회는 연구원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에 열리는 대회라 여느 대회보다 더욱 뜻 깊다”며, “어머니탁구대회 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한발 짝 더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창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어머니탁구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방사선융합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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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탁구동호회 부회장 오정훈 042-868-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