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제11대 회장에 LG CNS 신재철 사장 취임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2일(수)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 27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재철(辛在哲) LG CNS 대표이사 사장을 제 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選任)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신재철 LG CNS 사장은 그 동안 연합회 부회장과 한국CIO포럼 회장 직(職)을 맡아왔었다. IT 산업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신사장은 오랫동안 한국 IBM과 LG CNS 등 글로벌 IT기업의 수장(首長)을 역임(歷任)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인물(人物)이다. 따라서 국내 IT산업의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代辯)하고 업계 결속(結束)을 다질 수 있는 적임자(適任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재철 연합회 신임회장은 “지속적인 IT업계 의견 수렴과 정부, 국회와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IT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提高)하고 미래 IT비전 및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IT업계를 대표하는 선도단체(先導團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중점사업 목표와 세부 활동 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2009년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중점사업목표

연합회는 올해 세부 활동으로서 첫째, 정부 및 국회와의 교류를 통해 IT산업 선진화와 글로벌화, IT·정보화 예산 확대, 공공정보화 사업 감사관행 선진화 등 IT산업계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IT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정부, 기업,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미래 IT비전 및 발전방향도 제시한다.

둘째, IT기반 융합 촉진을 위해 임베디드 SW산업 육성과 서비스 산업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IT-전통산업간 융합을 위한 임베디드SW 산업 육성을 위해 임베디드 공모대전, 임베디드 SW 실태조사 등을 확대, 실시하고 의료, 건설, 통신서비스 등에서의 IT활용을 위해 서비스 분야의 규제 완화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 IT기업의 내수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한다. 신SW상품대상 운영, 인터롭 도쿄 등 해외전시회 참가, 신사업개발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IT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IT기업의 인력 고용 지원을 위한 IT인턴쉽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넷째,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T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IT올림픽’이자 'IT다보스포럼‘인 WCIT(World Congress on IT) 2014 한국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WCIT 2014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하반기부터는 WCIT 2014 유치제안서 제출 및 국내외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합회 기존 사업에 IT기반 융합, 임베디드 SW 분야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명실공히 융합을 선도하는 IT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 아울러 한국 CIO 포럼 등 산하기구의 정보서비스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essia.kr

연락처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이영근 팀장 02-213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