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09)에 참가, 초전도선박 추진시스템, 30kW 대용량 전자빔 발생 시스템, 피부형광진단장비 등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연구개발 분야 최근 성과물들을 현지 전시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20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고 있는 산업박람회에서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맨 앞 좌측)이 한국전기연구원 부스에 들러 국내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30kW급 전자빔 발생장치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전기연구원 최영욱 박사(앞줄 우측)는 이번 하노버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판로를 개척하기위해 참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앞줄 가운데)이 한국전기연구원 SOI-KOREA Center에서 러시아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피부 형광 진단 장비 및 치료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SOI-KOREA Center이승엽 연구원(앞줄 우측)이 개발 기술의 우수성과 더불어 신기술 창업 회사를 설립하여 상용화 성공 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앞줄 우측 두번째)이 전기연구원 권영길 박사로부터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세계 2번째 용량의 5MW급 초전도모터를 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유태환 원장(앞줄 우측 세번째)은 더불어 초전도 분야와 관련 우리나라 차세대 미래 선도기술로 상징되는 초전도 케이블, 초전도 에너지저장장치, 초전도 한류기와 같은 초전도 전력응용기기 개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연구원은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으로서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등을 통해 초전도 모터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원(SOI)과 지난 2005년 설립한 한-러 합작 연구소 소이코리아센터(SOI-KOREA CENTER)를 통해 첨단 광학기술을 응용한 첨단 광학 및 전자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대용량 전자빔 발생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전자빔 용접 시스템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