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 연극배우 박정자 초대
1966년 김혜자, 최불암, 윤소정 등과 함께 ‘극단 자유’의 창단멤버로 연극을 시작한 박정자. 이후 김기영 감독의 영화 <이어도>, 연극 <피의 결혼>, <에쿠우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등 그동안의 출연작만 140여 편에 이른다. 성우, 가수,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지만 여전히 연극만이 전부라는 우리나라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에서는 프랑소와 사강의 소설에 브람스의 클래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1인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열연한 그녀를 만나 기나긴 연극인생에 담긴 에피소드와 ‘박정자 연기론’을 들어본다.
어릴 적 처음 본 연극 <원술랑>의 한 장면을 생생히 기억하며 “나는 연극이외는 쓸모가 없다. 오직 연극만이 나를 숨쉬게 만든다”고 배우 박정자는 말한다.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에서는 박정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최고 작품과 마지막 작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대표작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의 감회와 냉정한 평론가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최근 공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삽입곡 등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배우로 사는 것은 축복이며 꿈을 꾸면 인생이 지루하지 않다는 그녀. 19살 남자와 80살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19 그리고 80>을 하기위해 80세까지 연극을 하고 싶다는 배우 박정자와의 만남은 4월 23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재방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KTV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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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1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