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농학계 전공한 전문인력 30명 채용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윤재탁 원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증가하고 있는 실업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인턴과정으로 농학계를 전공한 전문인력 30명을 채용한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인턴채용은 최근 로열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지역 특산작목을 대상으로 유전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신품종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에 공고되어 있다고하며, 4월 하순경까지 전문인력 30명을 채용하여 5월부터는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과 생물자원연구소, 영양고추시험장 등 9개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10월까지 6개월동안 유전자원 수집·분류· 특성조사·이미지정보 작성 등 주요업무 정보정리와 DB구축 업무을 맡는다고 했다.

자격요건은 고졸이상(석·박사제외) 만40세미만인 자로 유전자원 DB 구축의 업무능력 제고를 위하여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농업 관련 전공자를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윤재탁 원장은 청년층 전문인력을 활용한 유전 자원 DB구축 사업은 청년층에게는 유전자원의 중요성과 일선에서 수행되는 각종 체험을 경험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신품종 개발을 앞당겨 로열티를 경감시킬 수 있어 1석 2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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