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노사 3년 연속 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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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코스피 003920
2009-04-23 14:39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적인 우량 식품기업인 남양유업(대표 박건호)은 200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유업 노사는 지난 2007년 유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한 데 이어 3년 연속 무교섭 타결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회사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노사 합동 선언을 통하여 09년 임금동결 및 소모성 경비 축소에 합의하였다.

남양유업 이형섭 노조위원장은 “지금과 같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국에서는 조합원의 고용안정이 최우선 과제다.”고 강조하고 “회사가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힘겨루기 보다는 노사가 똘똘 뭉쳐 힘을 모으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품질은 사람에서부터 나온다”는 원칙에 의하여 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한 결과 여러 명의 명장을 배출하는 등 유가공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노사협의회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조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의 노사문화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신제품 개발 등에 노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드빈치 치즈나 떠먹는 불가리스(떠불), 17차 등의 대박 제품을 탄생시켰으며, 판매증가는 다시 설비투자로 이어지게 되어, 차입금 없이 유보금만으로 1천억원을 투자한호남공장을 준공함에 따라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게 되는 등이 노사화합의 선순환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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