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 발전위해 38년 동안 지원한 ‘마포서서울청년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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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렛
2009-04-23 18:05
서울--(뉴스와이어)--경제 불황 속에 올해도 어김없이 '제38회 맹호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용산 효창운동장에서 열렸다.

맹호기 축구대회는 1972년 이건형 대회장 1회를 시작으로 2009년 김형태 대회장까지 38년 동안 한국 축구발전에 적지 않은 사회공언을 하고 있다. 이미 맹호기 축구대회는 초등학교 선수들이 우승하길 바라는 명성 있는 대회중 하나이다.

역사와 전통 있는 명문대회일 뿐만 아니라 대회 우승팀은 일본에서 쿄토 우승팀과 원정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에게는 3년 동안 장학금이 지급되는 영광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도 우승팀인 '서울우이초등학교'는 일본에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고 선수들은 해외원정경기를 통하여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대회에 출전했던 홍명보, 황선홍, 안정환, 정조국, 이관우, 강철 등 유명선수들은 이제 어느덧 선배가 되어 있다.

10여 년 동안 맹호기 축구대회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임봉환, 박주호 현회원은 "남대문에서 5평 남짓한 점포에서 타월 가게와 꽃집을 운영 하지만 역대 선배님들이 이어온 뜻 깊은 대회에서 미래 꿈나무들이 발전할 것을 생각하면 흐뭇하다"며 밝은 미소를 띠었다.

2002년 월드컵경기 이후 클럽축구는 경제적인 뒷받침과 전문적인 훈련으로 발전한 반면 맹호기 축구대회는 비영리로 운영되다보니 경제적인 뒷받침과 사회적인 관심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포서서울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맹호기축구대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어 유소년 축구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09년 대회주관 관계자(김형태 대회장, 김기환 본부장, 최백수 집행위원장)는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개막식과 폐막식의 불필요한 행사는 생략하였지만 해외원정경기와 장학금은 유지하는 등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주관 관계자는 "5월 24일 3시 용산 효창운동장에서 맹호기축구대회 결승전과 폐막식때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준비와 홍보에 여념이 없다.(당일 무료입장)

특히 올해는 국가대표급 골들이 많이 나와 한국축구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대회주관 관계자는 "이 대회가 앞으로 자라나는 유소년축구선수들이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2010년 맹호기축구대회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마포서서울청년회의소 서울시 마포구 성산1동 260-39 금구빌딩3층 02-332-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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