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일본 3개국 스카우트 사무총장 서울서 24일 국제 청소년 봉사프로젝트 회의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일본, 대만스카우트연맹과 함께 3개국‘국제 청소년 봉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홍승수 사무총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일본 스카우트연맹 토시히토 요시다(Toshihito Yoshida) 사무총장과 대만 스카우트연맹 창 체 첸(Chan Tze-Chien) 사무총장을 초청해 국제 청소년 봉사프로젝트 관련 사무총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3개국의 사무총장은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리더로써 자질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3개국 국제 청소년 봉사프로젝트의 큰 틀을 확정짓고 청소년 봉사활동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3개국 국제 청소년 봉사프로젝트는 기존 한국, 대만, 일본의 로버스카우트(대학생)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외봉사프로젝트인‘C-J-K 프로젝트(C-J-K Rover Scout Co-operative Project)’를 벤처스카우트(고등학생)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글로벌 리더양성에 대한 세계적 교육추세에 발맞추어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추진됐다.

‘C-J-K 프로젝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공통적으로 젓가락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 대만, 일본 등 3개국의 20세 이상의 대학생 스카우트가 중심이 되어 추진해온 해외봉사프로젝트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필리핀에서 진행되고 있다.

C-J-K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매년 필리핀의 마리키니시 지역을 찾아가 자신들의 봉사를 통해 변화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속적인 지역 환경, 보건, 교육 등의 개선성과를 도출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아태지역 스카우트 모범사례로 선정돼 아시아태평양 24개국의 스카우트연맹에 소개됐으며, 현재 이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국가 간 협력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3개국 청소년 공동 봉사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스카우트연맹 홍승수 사무총장은“빠른 속도로 변화해가는 세계화에 맞춰 청소년의 국제경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이 국제사회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개요
스카우트는 국가와 인종, 계급과 종교를 초월하여 형제애로 뭉친 범세계적 청소년 운동입니다. 스카우트는 청소년들이 대자연속에서 단체 생활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하여, 국가 사회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사회교육 활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scou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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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출판팀 홍보담당 조예진 대리 02-6335-201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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