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최대 512MB까지 저장 가능한 ‘대용량 USIM카드’ 시제품 개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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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9-04-26 11:00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을 변경하면 휴대폰에 저장된 MP3파일이나 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다시 다운로드 받아야 해 난감해 진다. 하지만 이런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콘텐츠를 별도로 저장해 놓을 수 있는 대용량 USIM카드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KTF(대표 권행민, www.ktf.com)는 별도의 메모리카드 없이 최대 1기가바이트(GB)까지 저장할 수 있는 USIM카드와 지원 휴대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일) 밝혔다.

KTF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USIM카드는 256MB와 512MB, 두 종류다. 현재 기술 수준을 감안할 때 최대1GB까지 확장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512MB USIM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약 140여개의 MP3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대용량 모바일 게임 200여 개를 저장할 수 있다.

KTF측은 이 USIM카드를 올 하반기 중에 상용화할 계획이며, 1GB USIM카드까지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USIM카드 내에 웹 서버(SCWS)를 탑재해 이통사 브라우저가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도 편리하게 USIM 내 웹 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F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대용량 USIM카드는 휴대폰 교체시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콘텐츠 유통이 휴대폰에서 USIM카드 위주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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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언론홍보팀 대리 함영진 02-2010-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