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역서포터즈로 강남 소재 무역업체에서 근무하는 이모씨(27세)의 출근길은 오늘도 가볍다. 우수한 어학실력 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도 면접기회 조차 주어지지 않던 현실에 우울증까지 생길 정도였던 불과 몇 달 전 모습은 잊은지 오래다. 서울시 공고를 보고 응시할 때만 해도무늬만 무역서포터즈인 그냥 그런 단기 파트타이머 정도 생각했으나, 그는 지금 해외 마케팅 실무와 외국어 문서작성을 맡고 있다. 또한 그의 능력을 눈여겨 본 업체에서는 서울시 지원임금 외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서포터즈 기간이 종료 후 정규직 채용을 위한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그는 이제 매일 아침 만원 지하철을 타더라도 출근할 일터가 있다는 어쩌면 평범한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예전에 알지 못했다고 하면서, 경기침체와 취업전쟁 틈새에서 아직도 인력난을 겪는 비전 있는 중소기업체들이 많으므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무역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취업의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2차 무역서포터즈 및 참여 중소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무역서포터즈는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전문대이상 졸업자(’09년 하반기 예정자포함)로 토익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점수 보유자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배치받은 중소기업에서 해외바이어상담,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 실무 및 무역관련 외국어 문서 작성 등의 업무를 매일 8시간, 주 5일간 하고 월 11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무역서포터즈 사업은 단기적인 공공근로 사업과는 달리 지원인력과 중소기업의「1:1 맞춤형 매칭」을 통해 사업 종료 후 정규직채용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무역 서포터즈에게는 기업현장 근무기회를 제공하여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외국어 가능한 우수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나아가 실무현장에서의 구직자와 구인자간 의사소통을 통해 취업 눈높이 격차를 좁혀 청년실업자의 취업 알선의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서울시 무역서포터즈는 토익평균 928점에 경쟁률이 4.26대 1에 이를 만큼 그 인기가 높았다.
무역서포터즈 희망자와 참여 희망 기업은 4월 27일(월)~5월 15일(금)에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지원서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필요서류(서포터즈:졸업증명서,어학성적증명서 등 / 기업:사업자등록증, 수출실적증명서 등)를 서울시를 방문하여 직접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에 의해 선발된 무역서포터즈 합격자(예비합격자 포함) 및 참여기업은 2009.6.5(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4.27(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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