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해안과 서해안 간척지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함초는 퉁퉁하고 마디마다 튀어나온 풀이라 하여 ‘퉁퉁마디’ 몹시 희귀하고 신령스러운 풀이라 하여 ‘신초(神草)’라고 불리우며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돼 왔다. 문헌상 변비, 비만, 당뇨, 혈압, 피부질환, 위장, 신장질환 예방, 항암, 피부노화 방지 등 갖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년동안 도내 신안과 장흥지역 갯벌에서 서식하는 함초를 채취해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체에 유익한 칼륨, 칼슘 등 천연 미네랄 성분과 게르마늄, 셀레늄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변비, 숙변 제거, 비만, 이뇨, 빈혈, 골다공증, 신장질환 예방 등에 유익한 천연 미네랄 성분인 칼륨이 1천129.2~6천324.6㎎/㎏ 함유돼 있고 마그네슘 327.9~425.7㎎/㎏, 칼슘 237.2~306.9㎎/㎏, 철 87.7~153.6㎎/㎏을 비롯해 나트륨, 망간, 아연 구리 등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게르마늄은 12.057~25.983㎎/㎏, 피부 노화방지효과가 있는 셀레늄은 16.838~124.881㎎/㎏ 범위로 상당량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전남산 함초에 게르마늄, 셀레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한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 전남산 함초를 기능성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구는 함초 전문 제조업체인 (주)에이치씨바이오텍(대표 윤병재)과 공동으로 실시된 것으로 향후 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식품 개발 및 싱가폴 등 해외수출도 촉진될 전망이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정경모 과장은 “앞으로 전남산 함초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능성식품 개발 및 제품을 다양화 등 산업화를 통해 농민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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