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원작자 카미오 요코, 서울국제도서전서 팬 사인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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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09-04-28 09:40
서울--(뉴스와이어)--올초 국내에 구준표 신드롬을 몰고 온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원작자 카미오 요코가 한국을 방문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는 내달 1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일본의 주빈국 선정을 기념, 카미오 요코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미오 요코가 최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꽃남‘ 인기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적극 밝힘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카미오 요코는 꽃남 뿐 아니라 ‘캣스트릿’ ‘메리의 양’ 등을 히트시킨 일본 최고의 순정만화가로 지난해 12월 31일 KBS드라마 ‘꽃남’의 촬영장에 비공식 방문해 제작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내 팬과 만나기 위해 공식적으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꽃보다 남자’는 현재까지 전 세계 17개국에서 출간됐으며 일본에서 6천만부, 국내에서 150만부 이상 판매된 순정만화 사상 최고의 인기작으로 대만, 일본, 한국에서 연이어 드라마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09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www.sibf.or.kr)를 통해 사전 참가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a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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