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단계별 자가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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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8 15:55

서울--(뉴스와이어)--“제가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조금 나던 여드름이 더욱 심해졌어요. 집에서 팩을 하면서 여드름관리를 하고 싶은데, 여드름에 가장 좋은 팩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더욱 심해지면 병원가서 치료도 받아볼까 합니다. 우선 지금 피부 상태에서 어떤 팩이나 비누가 좋은지 좀 가르쳐 주세요”

최근 들어 스트레스, 식생활,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성인여드름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인터넷상에서 위와 같은 여드름관리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난무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런 여드름 상식들을 바탕으로 집에서 자가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는 상식들은 대부분 누리꾼들의 검증되지 않은 지식들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어 자칫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여드름관리법은 무엇일까? 한방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화접몽한의원 오철원장의 도움을 얻어 여드름 자가관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다.

초기 증상의 여드름은 모공속의 피지와 노폐물, 먼지 덩어리가 뭉쳐 흰색의 여드름으로 있다가 피부 위로 올라오면서 공기와 접촉하게 되어 검은색의 여드름으로 변주된다. 또한 균에 감염된 면포상태의 여드름이 화농성 여드름이 되어 가렵거나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대분분의 여드름 환자들이 이와 같은 단계별 여드름 증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분별한 자가관리를 한다. 하지만 여드름은 각각의 특성이 있기에 상태에 따라 관리법 역시 달리해야 한다.

① 블랙헤드(비염증성 개방면포)
가장 착한(?) 여드름에 속하는 블랙헤드는 모낭 속에 있는 여드름 중 일부가 열린 모공에 의해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면서 까맣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것을 의미한다. 꼭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아도 집에서 면봉 두 개로 가로로 한번 세로로 한번 눌러 주면 된다.

② 구진 농포성 여드름(염증성 면포형성)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의 단계를 지나 여드름균이 모낭 안에서 세균과 짬뽕이 되어 서서히 통증과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단계로, 피부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구진 면포성 여드름이 생기면 자연스레 치료제를 찾는다. 세안시 황토비누나 그린 클레이 비누 같은 천연 비누를 사용하여 노폐물을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일주일에 2번 정도는 곡물가루 팩이나 피지 제거팩 등으로 각질을 제거해주어 모공이 막히는 걸 방지해야 한다.

③ 결절
구진 농포가 더욱 악화되어 농포의 고름이 피부 안쪽에서 터지게 되어 그 주변으로 더 많은 여드름이 발생되면서 깊숙한 곳에 염증이 잡히는 경우이다. 피부 안쪽에서 그 결절은 훨씬 더 크고 넓게 퍼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순히 겉에서 만져지는 느낌만으로 억지로 짜내려고 하지 말아야 하며, 세안 시 ‘어성초’나 ‘삼백초’ 비누를 쓰도록 하고 일주일에 2회는 이러한 제재의 팩을 쓰는 것이 좋다.

화접몽한의원 오철 원장은 “한의학에서 여드름은 내부 장기의 이상에서 생기는 노폐물이나 기타 독소들이 피부로 올라오는 것으로 보며, 동시에 내적인 장기와 외적인 피부의 이상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며, “여드름 자가관리는 정확히 피부상태를 파악하고, 이미 심한 여드름이라면 관리보다는 전문의의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 화접몽한의원 오철 원장

화접몽한의원 소개
화접몽한의원은 화안치료(여드름치료)및 국소비만을 관리하는 병원이다. ‘화안(華顔)치료’란 개개인의 여드름양상에 따라 한약을 피부에 침투시켜 각종 여드름과 여드름자국을 치료하는 여드름치료 프로그램으로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 뒤 피지 배출을 원활 하게하여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한약 추출물(황련, 의이인, 당기, 황기, 자하거(태반)등)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흡수시켜 피부재생을 촉진시키고 염증을 줄여준다.

화접몽한의원 개요
화접몽한의원은 화안치료(여드름치료)및 비만을 관리하는 병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mongclin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