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英 도자기 3대 명품 잇따라 런칭

서울--(뉴스와이어)--GS홈쇼핑(허태수, / www.gseshop.co.kr)이 포트메리온, 로얄알버트, 웨지우드 등 명품 주방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과거 중저가 위주 제품을 전개하던 홈쇼핑 상품 구색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오는 4월30일(목) 09시15분과 20시35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분씩 ‘포트메리온 식기 세트’를 선보인다. 10인조 식기와 볼 세트 등 총 64피스로 구성된 이 제품 가격은 1,499,000원. 일반적인 홈쇼핑 판매 식기의 5~6배에 이르지만 백화점 가격에 익숙한 소비자에게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매력적인 가격이다.

5월5일(화)에는 영국 왕실 식기로 알려진 로얄 알버트가 첫 런칭 무대를 갖는다. 로얄 알버트는 189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축하 도자기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영국 왕실의 명품 식기다.

이에 앞서 지난 4월30일(목)에는 세계 3대 식기의 하나인 ‘웨지우드’ 브랜드가 홈쇼핑 첫 방송을 가졌다. 4인조 식기 세트 가격은 850,000원. 높은 가격임에도 약 150세트가 팔려나갔고, 세계적인 명품 웨지우드 브랜드가 맞냐는 문의 전화도 쇄도했다.

이혜원 과장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명품 브랜드가 홈쇼핑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것 만으로도 큰 의미”라면서 “불황에도 불구하고 명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도 홈쇼핑 진출에 전에 없이 기대감을 갖고 있다.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가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고, 극소수에 불과했던 수요층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브랜드가 붐업이 될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들 명품 브랜드는 홈쇼핑 방송 형식도 다르다. ‘가격이 싸니까 사라’는 식의 긴박한 표현은 찾아 볼 수 없고 해당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편안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소임을 다한다. 방송 형식도 더욱 고급스럽다.

백화점은 단지 진열만 해놓고 매장직원이 단편적인 설명을 하는데 그치지만 홈쇼핑의 경우 방송을 통해 입체적으로 해당 브랜드를 조명하고 쇼핑호스트가 세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이다.

GS홈쇼핑 임원호 상무는 “그저 그런 상품을 싸게 파는 시대는 지나갔다. 소비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유치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 개요
주식회사 GS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994년 12월 (주)한국홈쇼핑(하이 쇼핑)으로 출범해 1995년 8월 하이 쇼핑으로 개국 했으며 1997년 3월 'LG홈쇼핑'으로, 2005년 3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GS이숍: http://tv.gseshop.co.kr/prd/prd.gs?prdid=349216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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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홍보팀 신진호 과장 02-2007-4246 / 황규란 대리 02-2007-425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