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와 ARM, 고성능 지그비 네트워크 시장 공략

성남--(뉴스와이어)--ARM(한국 대표: 김영섭)과 엠버(Ember)는 곧 도입될 엠버의 차세대 지그비(ZigBee) 반도체에 ARM® Cortex(코어텍스)™-M3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그비 시장에서 고성능 및 저전력 소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엠버는 지능형 계량기(smart metering), 가정 자동화 및 빌딩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들을 상당수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65%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지그비 업계의 리더이다. 엠버는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홈 네트워크, 홈 헬스케어 및 보안 시스템 등의 애플리케이션용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Cortex-M3 프로세서의 라이선스를 취득하였다.

32-비트 ARM Cortex-M3 프로세서는 다양한 기술을 결합하여 메모리 및 프로세서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업계 최고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실현하여,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로 마이그레이션하는데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Cortex-M3 프로세서는 성능, 정교함, 보안을 현격하게 개선하여 엠버가 지그비 업계에 강력하고 전력 효율적인 SoC(system-on-chips)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ARM Cortex-M3 프로세서는 작은 코어면적, 줄어든 핀 카운트, 낮은 전력 소모 및 업계 최고 수준의 코드 밀도를 통해 저비용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탁월한 전산 성능과 우수한 인터럽트 시스템 반응을 제공하여 메모리를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ARM 프로세서 사업부문의 마케팅 부사장인 에릭 숀(Eric Schorn)은 “ARM Cortex-M3 프로세서가 저전력 시장에 미치고 있는 강력한 영향력은 업계 리더인 엠버와 파트너쉽을 구축한 것을 통해 증명 되고 있다”면서 “Cortex-M3 프로세서는 업계 최고의 툴 에코시스템과 함께 저전력 분야의 리더쉽을 유지하면서도 점차 복잡해지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고성능을 실현한다”고 말했다.

엠버의 저전력, 무선 지그비 시스템에는 긴밀하게 통합된 칩, 지그비 PRO 기능 세트를 지원하는 메쉬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OEM이 신속하게 지그비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및 디버깅 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엠버는 업계 최초의 지그비 SoC는 물론, 지그비 네트워크 코-프로세서(co-processor)도 구현했다.

엠버 CEO인 밥 레포트(Bob Lefort)는 “지그비 애플리케이션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비롯한 현재 가장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핵심 구성요소가 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혁명의 최선봉에 서고자 한다”면서 “엠버가 무선 메쉬 네트워킹 기술 분야에서 그러한 것처럼 ARM은 프로세서 기술 부문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양사의 파트너쉽은 성장하고 있는 지그비 시장을 미래로 이끌기 위한 자연스런 연대”라고 말했다.

지그비(ZigBee): 간단히 작동하는 무선 컨트롤

지그비 연합(ZigBee Alliance)은 개방형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저전력의 무선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컨트롤 제품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기업들의 단체이다. 지그비 연합은 전세계 선두 반도체 제조업체, 기술 공급업체, OEM 그리고 최종 사용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산업 컨소시엄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구나 지그비 연합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추가 정보는 http://www.zigbee.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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