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일반인 대상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프로그램 시행
작년에 이어 2년째 복권기금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또는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 전수교육조교 및 이수자가 전국의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등 공개장소에서 전통공연, 공예시연을 선보이며, 일반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소중한 우리 전통예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강습도 실시하는데, 최고기량을 갖춘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직접 지도하는 수준높은 강의를 일정기간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게된다.
특히 그동안 보유자나 전수교육조교보다 상대적으로 사회교육활동 참여기회가 적었던 이수자들에게도 직장동호회 등 각종 모임에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으로써 전승활성화와 기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사업자로서, 지역별 활동 보유자(보유단체) 등을 일반공모하여 자체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 등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02-566-5951/566-7037)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기한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무형문화재 공연은 1회당 1백만원씩 총 4회, 시연은 1회당 30만원씩 총 5회, 강습의 경우 1회(4시간 기준)당 16만원씩 총 10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그동안의 전승활동 프로그램은 예산부족 등의 한계 때문에 제한된 인원만을 대상으로 전승자 양성 목적의 행사에 그쳤으나, 일반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설화함으로써, 주 5일제와 더불어 국민의 전통문화향유권 신장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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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과 김명식 042-481-4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