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2009. 3. 30 ~ 4. 10(12일간) 시험조사선 탐구20호(885톤)를 이용하여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총 23개 해구에 대하여 어업자원의 분포특성 및 생태계 조사 등을 목적으로 봄철 직접 자원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주도 남방해역과 서방해역에서 우리나라에서 보고되지 않은 아열대성 새우류 2종, 가재류 1종, 게류 1종이 발견되어 깊은 수층에서 까지 기후 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및 생태계 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새우류 2종은 딱총새우과의 Alpheus compressus Banner & Banner, 1981와 도화새우과의 Plesionika orientalis Chace, 1985, 가재류는 가재아재비과의 Axiopsis habereri (Balss, 1913), 게류는 Homola orientalis Henderson, 1888로 동정되었다.

이들은 주로 동중국해 남방해역 및 동남아시아해역에서 분포하는 종들로서 우리나라해역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게류의 H. orientalis는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미기록 과(Family)로 원시적인 게류인 Homolidae에 속한다.

이 종들은 올해 가을에 자세한 기재와 함께 학계에 보고될 예정이며, 금후 국립수산과학원은 기후 변동에 따른 우리나라 주변해역으로 유입되는 수산자원의 변동 기작을 구명하여 어업인들이 생태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어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어장형성 변동 기작을 지속적 연구해 나갈 방침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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