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박배호 교수, 물리학회 학술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물리학과 박배호 교수가 한국물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특수한 물리적 성질을 가진 강유전체 메모리(强誘電體, ferroelectrics)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강유전체 물질과 박막을 개발해 네이처지 등 해외 저명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연달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최근 열린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논문발표회에서 포스텍 물리학과 박재훈 교수와 함께 2009년 학술상을 받았다.

박교수가 개발한 새로운 강유전체 박막에 관한 네이처(Nature)지 논문은 지금까지 1,013번 인용되어 국내 저자들이 게재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또 저항변화 메모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도성 전이 박막을 개발하고 물성을 분석하는 연구 관련 논문은 2004년에 Applied Physics Letters지에 게재하여 현재 151번 인용되고 있다. 박 교수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WCU) 지원 사업 가운데 물리학의 다양한 양자역학 현상을 응용해 D램 반도체와 플래시 메모리를 뛰어넘는 차세대 소자와 나노 신소재를 개발하는 ‘양자 상 및 소자 전공’핵심 인력 양성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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