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기술원, 못자리없는 벼농사 신기술 확대 보급
이번 연시회는 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가 새로운 점파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하고 직접 무논에 점파기술 시연을 하여 본 기술을 한눈에 배우게 한다.
또 벼 생력재배 농자재와 관련 기술들을 화판으로 제작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못자리 없는 벼농사 직파재배 기술은 쌀 생산비 절감으로 벼농사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기술 이나 ’95년도 경북도내 15,532ha를 재배한 이후 모세움의 불안정과 잡초방제 어려움 등으로 재배 면적이 크게 줄어 ‘08년도 1,300ha를 재배하는 등 정체 상태였다.
※ 직파재배 면적 : 1,019ha(‘93) → 15,532(’95) → 2,550(‘99) → 1,300(’08)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할 수있는 새로운 기술인 무논 골점파 재배기술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2008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금년도 확대 보급하게 되었다.
본 기술은 기존 승용이앙기에 8조식 파종기를 부착하여 3cm 깊이로 골을 파고 싹틔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무논 상태에서 5~7립의 종자가 균일하게 파종되어 모세움이 안전하며 잡초발생을 억제하는 등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무논 골점파 재배는 파종기계를 이용하므로 10분 동안에 10아르의 논에 파종을 마칠 수 있는 등 못자리가 필요 없어 기존 중모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을 35%나 줄일 수 있다.
또 현재 도내 1%인 직파면적을 2010년까지 10%이상 확대 재배할 경우 약 136억원의 경영비를 절감하게 된다.
무논 골점파 재배를 위해서는 지역 장려품종을 선택하여 종자소독을 실시한 후 1~2mm의 싹키우기를 하면 파종하기에 알맞은 상태가 된다.
일반적으로 경북지역 파종적기는 5월중순경에 파종하는 것이 모세움과 잡초방제에 유리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직파재배 기술보급을 위해 금년도 처음으로 포항, 영주 등 9개 시군 102ha에 무논 골점파 생력화 신기술 시범단지를 설치운영 하면서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무논 골점파에 의한 벼 직파재배 기술은 생산비를 줄이고 안정성이 높은 생력재배 기술이라며 벼농사 규모가 많고 일손이 부족한 전업농 중심으로 확대 보급해 경북쌀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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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053)320-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