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각 단과대학 학생대표자 협의회, 학생복지위원회 등 학생 단체들도 이날 집회가 대학 내 면학 분위기를 해치고 학기 중에 열려 수업을 방해한다고 보고 건국대에서 집회를 열지 말 것을 주최측에 요구했다. 건국대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전한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어떤 행동도 허락할 수 없다”면서 “특히 건국대는 30일과 5월1일 모두 주야간으로 대학 및 대학원의 수많은 강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학교는 이날 오전부터 행사 진행 차량과 행사 관게자의 교내 출입을 막는 한편 경찰에 시설보호를 요청했다. 학생들은 대학 정문에 ‘우리는 당신들을 초대하지 않았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 걸고 행사 진행 차량을 학교 안으로 들여보내지 않고 있다.
건국대는 학교가 허가하지 않은 불법 집회와 관련하여 학교 시설 점거, 시설이나 기물 손상, 교육 진행 방해, 교직원 업무 방해 등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그 해당 단체나 개인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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