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119구급대가 이송한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31,425명으로 ‘06년 10.121명, ’07년 10,458명, ‘08년 10,846명으로 서울지역에서만 한해 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이송현황은 5월(3,200명)→6월(2,970명)→12월(2,875명)순으로 나타나 어린이날, 소풍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6월에 20%가량의 어린이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이송된 31,425명의 어린이 환자 중 일반질병 및 기타질환을 제외한사고, 부상관련 환자 9,308명의 세부유형을 살펴보면 추락·낙상 4786명(51.4%), 교통사고 2,798명(30.1%), 둔상1,053명(11.3%), 화상 304명(3.2%), 레저관련 부상 195명(2.1%), 질식 172명(1.9%)로 나타나 어린이 부상환자의 50%이상이 추락·낙상으로 나타났으며, 현장에서 몇 분 안에 응급상황에 빠져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사탕, 동전 등에 의한 이물질에 의한 질식환자도 172명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환자는 어린이부상의 30.1%를 차지하였으며 세부내용은 보행자 1,015명(53.7%), 동승자 789명(28.2%), 자전거 381명(13.6%), 오토바이 60명(2.1%)순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이상이 보행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어린이 응급환자 사례를 살펴보면 ‘08.7.23 노원구 공릉동 5세 남아가 3층 빌라 베란다 방충망에 기대어 놀던 중 방충망이 넘어가며 추락, ’09.1.11 성북구 석관동 5세 여아를 집안방문에 설치된 그네를 태워놓고 엄마가 다른 일 하는 사이에 추락, ‘08.6.14 송파구 마천동 18개월 여아를 목욕시키던 중 엄마가 잠시 전화 받으러 간 사이에 익수되어 기도로 물이 들어 간 사고 등 집안 내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 가능한 사고가 많다고 밝히고 집안 곳곳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안전한지 여부를 살펴 볼 것을 권하였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가 인라인, 자전거 등을 타면서 장난감이나 물건을 들고 있는 상태로 부상을 당한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이물질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등 응급상황에 빠졌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24시간 운영 중인 119구급 지도 의사의 의료지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도할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는 어린이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가 안전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소방서별 119와 함께하는 가족중심의 생활안전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안전한 가정의 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 가족 나들이에 앞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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