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손정수(孫貞秀) 농촌진흥청장은 4월 1일 테존(Dr. Jorge G. Tezon) 아르헨티나 국립농업연구원(INTA) 대외협력처장의 예방을 받고 향후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연구 분야의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번 아르헨티나 국립농업연구원 대외협력처장의 방문은 작년 11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국빈 방문 시 체결된 농촌진흥청과 아르헨티나 국립농업연구원 간의 “농업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MOU)”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금년 5월로 예정된 체피 (Carlos A. Cheppi) 아르헨티나 국립농업연구원 원장 방문 시, 양국의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추진방안과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협의 차원이다.

이 자리에서 손정수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업적을 설명하고 남미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작물, 원예, 농업유전자원 등 농업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남미국가 중 특히 아르헨티나와의 협력은 풍부한 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업기술 개발을 통하여 국내 농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식량생산 잠재력 확보 등 세계적인 자원 내셔널리즘에 대처하며 FTA 협상 진전에 따른 시장개방에 대비하여 MERCOSUR 소속 남미국가들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 페루 등)과의 향후 농업분야 교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를 가진다.

테존 (Tezon) 아르헨티나 국립농업연구원 대외협력처장은 농촌진흥청의 선진농업기술현황과 손 청장이 제시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오는 5월 국립농업연구원 장 방문 시 구체적인 협력과제들이 확정되기를 희망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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