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 해남군 화원면 4개 마을과 산이면 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화원면 4개 마을 전부와 산이면 7개 마을이 5월 4일부터 해제된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상황 및 지역 부동산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토지거래 및 지가가 안정되고 특히 개발사업 지구가 전부 국유지(간척지)로 사유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는 등 투기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 4일부터 허가구역 해제키로 했다.

이번에 허가구역이 해제되는 곳은 해남군 화원면 영호리, 금평리, 청용리, 성산리 등 4개 마을과과 산이면 노송리, 금송리, 덕호리, 예정리, 송천리, 초송리, 진산리 등 7개 마을이다.

그러나 산이면 대진리, 덕송리, 구성리, 상공리, 부동리, 금호리 지역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구성, 부동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요인이 상존해 허가구역으로 존치된다.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됨으로써 그동안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었던 것이 자유로운 거래가 허용돼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토지시장이 안정되고 투기우려가 해소된 지역에 대해서는 허가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고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이 일대 허가구역 해제로 당분간 토지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남군과 합동으로 부동산 거래 및 투기 동향을 중점 감시해 불법적 투기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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