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제 4회 입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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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2009-05-04 09:13
서울--(뉴스와이어)--5월 11일은 ‘입양의 날’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입양의 날은, 입양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2005년 3월에 발의된 '입양 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 중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제정된 날이다. '5월 11일' 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족(1)이 한 아동(1)을 입양하여 건강한 새로운 가족(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대한사회복지회에서는 5월 11일 ‘입양의 날’ 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주최, 대한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제 4회 '입양의 날' 기념식이 삼성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입양의 날'을 알리고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가정이 없는 아이들이 입양을 통해 가족의 품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으며, 입양에 대한 부정적 의식이 변화되길 바라며 마련한 행사다.

이 행사는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방송인 강수정의 사회로 진행되며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 외 입양가족 및 관계자 1,500여명이 참여하고,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정은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5명의 아이를 입양하여 가정의 울타리를 만들어준 입양부모 및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준 위탁모,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입양관련기관 관계자 등 국민훈장, 대통령표창을 비롯하여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등 34명이 수상하게 된다.

또한 5월, 한달 간 전국적으로 입양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전남 등 낳은엄마 - 기른엄마 입양캠프, 야외음악회, 사진전, 아동박람회 등 다양한 입양의 날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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