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5월 6일 ‘월드 키즈 컬러링 데이’ 행사 개최
이 날 행사에서는 가로*세로*높이가 각 30cm 크기의 나무로 만들어진 모금함 벽면에 참가 초등 학생 2~3명이 대학생 1명과 짝을 이루어 희망의 그림을 그릴 예정이며 이렇게 완성된 30개의 모금함은 실제 기부금을 모금하는데 활용된다. 또한 이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 ‘Rewrite the Future (전세계 분쟁지역 아동 교육지원 캠페인)’에 지원되어 콜롬비아(Columbia)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콜롬비아는 심각한 빈부격차로 40년 이상 반정부 게릴라와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초등교육을 받아야 할 연령의 아동 중 36만 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 하루 동안 인터넷 쇼핑몰인 원어데이(www.oneaday.co.kr)에서 ‘희망 그리기 세트’의 이름으로 스테들러 문구세트 및 행사 기념 티셔츠를 판매하였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네티즌들에 의해 준비한 1,000개의 세트가 판매시작 9시간 만에 품절되었다. 이로 인한 수익금도 콜롬비아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해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김노보 회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쟁과 분쟁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3천 7백 만명의 아동을 위해 Rewrite the Future 캠페인을 시작하였고, 캠페인의 결과로 2006년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학교에 다니지 못하던 81만 5천명의 아동에게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을 포함, 총 5백 7십 만 명의 아동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캠페인의 최종목표는 2010년까지 8백만 명의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번 월드 키즈 컬러링 데이 행사로 국내 아동들도 이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개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은 한국어린이보호재단과 한국세이브더칠드런의 합병 법인으로 전세계 27개 회원국이 111개국의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동권리전문기관입니다. 최근 동남아시아 구호활동과 관련하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세이브더칠드런을 공식적인 구호활동기관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적극적인 아동권리보호활동을 통하여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등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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