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내에는 서울시가 공인한 25개 자치구의 1,125개 어린이집이 일제히 「서울형어린이집」현판을 제막하고 본격 출범한다.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시민들을 만나면 항상 듣는 얘기가 ‘아이를 믿고 맡길 데가 없다’는 호소였는데, 양적으로 시설이 부족한 것은 아니라(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정원 충족율 83%), 결국은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 문제였다며 서울에 있는 민간 보육시설들도 국공립 수준의 신뢰를 받을 수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서울형어린이집’이란 모델을 만들어 냈다고 배경을 설명한다.
아울러 오 시장은 보육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도 없다며 보육의 질을 높이면서 보육비 부담을 줄여드리는 서울형어린이집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소중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날 오세훈 시장은 시설을 돌아보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어린이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등의 생활모습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또는 이동 중에 TV, 인터넷, 휴대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자 하는 ‘서울형어린이집 전용방송’채널(IP TV) 및 보육포털시스템 시연을 참관한다.
서울형어린이집은 일정한 기준과 조건을 갖춘 어린이집을 서울시가 공인하고, 국공립시설에 준하는 인건비 지원과 함께 평균보육료 수입의 10%를 기타운영비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획기적 보육정책.
서울형어린이집 본격 출범으로 이제 부모님들은 국공립 시설이냐 민간 시설이냐를 따지지 않고 집 가까운 서울형 어린이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어린이집 원장님들은 국공립시설과 동일한 보육료를 수납하게 됐으며 선생님들은 국공립시설에 준하는 급여를 받음으로써 공교육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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