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어르신 모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한쪽 눈이 실명된 시어머니를 39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신 이화자씨(64세. 성남시)를 비롯한 자랑스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경기도는 경로주간(5.8~5.14)을 맞이해 7일 이천세계도자기엑스포 도자진흥재단앞 광장에서 제37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고 도내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70명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효행자 상을 받는 이화자씨는 지난 1970년 결혼, 8남매의 맏며느리로 한쪽 눈이 실명된 시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39년을 모신 효행자로 한 집안에 시어머니, 본인, 아들부부, 손자 4대(代)가 사는 대가족을 화목하게 이끌어 온 공로로 효행자에 선정됐다. 이 씨는 가정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2002년부터 7년째 성남시에 위치한 무료요양시설인 정성노인의 집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월 1회 거동이 불편한 입소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목욕봉사를 했으며, 2003년부터 4년째 매월 2회 어머니가 없는 저소득 아동 4명에게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해 왔다.

이 씨외에도 104세 되신 노모를 23년간 봉양해 온 효자, 치매를 앓고 계신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효행자 58명과 40명이 넘는 경로당 회원들을 위하여 8년 동안 자발적으로 식사준비와 청소를 해오는 등 경로효친에 공헌이 있는 도민 11명이 장한어버이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시상식에 이어 도내 노인복지시설에 입소중인 노인 60명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60명 등 총 190명을 초청,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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