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찬스모기지론’ 출시
방법 등 대출조건이 다양한 ‘교보찬스모기지론’을 판매한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은 대출기간이 10년, 15년, 20년 등으로 한정돼
있는데 반해 ‘교보찬스모기지론’은 3~30년 사이에서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또 공사 모기지론에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6억원 이상의 고가주택도
대출이 가능하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공사 모기지론과 달리 주택
실거래가의 60%이내에서 10억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금리는 고객이 장기 고정금리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일정기간
마다 금리가 변동하는 변동금리제를 선택했으며, 변동주기는 6개월, 12
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6개월 변동주기를 선택하게 되면 6개월간 일정한 금리를 적용
한 후 금리를 조정해 이후 6개월간 적용하는 형식이다. 현재 적용되는 금
리는 5.9% ~ 7.2%사이에서 대출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상환방법 역시 기일내상환,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등
기존 상품의 상환방법 외에 5년 이내의 대출의 경우 매월 10만원 이상씩
원금을 상환하고 만기에 잔여원금은 갚거나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매월
정액원금상환방법을 뒀다.
대출기간이 15년 이상일 경우 이자납입액에 대해 최고 1,000만원까지 소
득공제가 가능해 연소득과 대출조건에 따라 최고 연 2.5%의 금리감면
효과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4천만원인 직장인이 모기지론을 통해 1억원을 연
6.5% 금리로 빌릴 경우 이자납입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아 되면 실
질금리는 연5.3%로 약 1.2%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 모기지론과 달리 대출대상과 조건의 제한을 완
화해 고객이 재정 상황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교보찬스 모기지론과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의 차이점
■ 대출기간
교보찬스 모기지론 : 3년 ~ 30년까지 연단위 자유선택
주택금융공사 모기론 : 10년, 15년, 20년
■ 대출금리
교보찬스 모기지론 : 6개월, 1년, 2년 주기 변동금리(현재 5.9 ~7.2%)
주택금융공사 모기론 : 고정금리(현재 6.7%)
■ 대출한도
교보찬스 모기지론 : 담보가액의 최고 60%(10억원 한도)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 담보가액의 최고 70%(2억원 한도)
■ 고가주택제한
교보찬스 모기지론 : 제한 없음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 6억원 이상 고가주택 담보취급 제한
■ 상환방법
교보찬스 모기지론 : 기일내 상환, 매월원리금균등분할, 상환매년원금
균등분할 상환, 매월정액원금상환 ※ 거치기간 최장 5년 가능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 매월원리금균등분할 상환 ※ 거치기간 1년 가
능
■ 보유주택제한
교보찬스 모기지론 : 제한 없음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소유자 ※ 1주택자의 경
우 모기지론을 통해 주택구입 후 기존주택 매각 조건
웹사이트: http://www.kyo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