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근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김 지사는 6일 1990년대부터 영세 기업들이 하나 둘씩 입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된 경기 봉담읍 당하리 일대 자생단지를 방문했다.

이 지역은 KTX 선로를 경계로 위쪽에 30여개 업체가 위치하고 있으나, 상수도 배관이 아래쪽까지만 설치되어 있고 위쪽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 동안 지하수를 개발하여 사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가뭄 등으로 인하여 지하수가 고갈되고, 지하수에 불순물이 많아 기계가 녹스는 등 피해가 발생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김 지사는 화성부시장의 당하공단 상수도 설치지원 요청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도비지원을 약속하고, 신성화학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러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道나 市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면서, 상수도 배관 및 소화전을 지원된 도비로 ‘09. 5. 31일까지 화성시가 설치할 것을 약속했으며, 화성시에 이 지역과 같이 기업 밀집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만들 것을 지시하여 참석한 기업대표 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김 지사는 간담회가 끝난 후 자생단지를 시찰하고, 단지내 구내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식당에서 기업체 대표, 근로자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기업체를 격려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동탄 2신도시 개발에 따른 개발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연구소), 공장 증설 등의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통하여 기업애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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