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어제(5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8℃ 높은 25~31℃로 초여름 무더위를 나타냈음.

이러한 무더위는 오늘(6일)도 이어져, 동두천에서 32.1℃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중부내륙지역에서는 5월 상순 극값을 경신한 곳도 있음. 한편,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음.

내륙과 산간지방으로는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국지적으로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음.

※ 5월 상순 낮 최고기온 극값 1위 경신 현황 16시 현재 (단위 : ℃)
- 동두천: 32.1, 홍천: 31.5, 양평: 31.4, 이천: 31.4, 춘천: 31.1, 원주: 31.3, 문산 30.5

기온이 상승한 원인은 우리나라 동서로 위치한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일사로 지면 가열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였으며, 북동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 해졌기 때문이고, 내륙과 산간지방의 소나기 현상은 기온상승에 의한 국지적인 상승기류가 강하고, 북동쪽에서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임.

동서고압대가 세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져 강한 일사로 인한 기온 상승은 주말(9일)까지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주말 이후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점차 기온도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음.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 현상도 내일까지는 내륙 곳곳에서 이어지겠으나, 모레 이후부터는 북동쪽으로부터 상층 한기의 유입이 차단되면서 대기가 점차 안정화되어 소나기 현상도 해소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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