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550원 아르바이트생 10억원대 보험왕 올라...2009년 대한생명 보험왕 유현숙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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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코스피 088350
2009-05-07 09:2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한 해 금융위기 속에서도 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린 보험여왕이 탄생했다.

대한생명은 5월 7일(木) ‘2009년 대한생명 연도상 보험여왕’ 수상자로 용산브랜치 유현숙 SM(세일즈 매니저. 40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연도상 시상식은 5월 22일(金)에 개최될 예정이다.

유현숙 SM의 지난 한 해 매출은 73억원, 혼자서 FP 30~40명 몫을 해낸 놀라운 실적이다. 지난 한해 보험시장 전반이 하향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유 팀장의 실적은 더욱 놀랍다.

고객서비스 역시 전사 1등이다. 맞춤형 보험영업으로 고객만족도의 척도인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9.8%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한 141건의 보험계약 중 단 한 건만이 고객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해지됐을 뿐이다.

지난 96년 FP를 시작한 그녀는 IMF는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도 완벽한 재테크 컨설팅으로 이겨내며 고객을 위한 보험영업의 길을 걸어왔다.

‘보험여왕’이라는 타이틀은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해야 한다는 사명이라며 오래도록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FP’로 남고 싶다는 유현숙 SM.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꿈에 닿아야만 보험계약이 이루어져요. 서두르지 않고 진심으로 고객을 위해 성실히 일해야만 도달할 수 있습니다”

▣ ‘부자들이 인정한 재테크 전문가’ VVIP마케팅으로 금융위기는 없다.

유현숙 SM은 고액의 자산가를 중심으로 한 VVIP마케팅으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끄덕 없이 지속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기존 활동무대인 동대문 새벽 의류시장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찾아나서 도약한 것이 주효했다.

중소기업CEO, 개인사업가 등 고액의 자산가가 그녀의 주요 고객이다.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토지보상금 수령 고객들을 찾아 효과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재테크 상담을 제공했다.

“돈이 생기면 유현숙을 찾아라”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고객들에게 뛰어난 재정 컨설팅 감각을 인정받았다. 이런 그녀의 전문성과 성실성에 반해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반드시 지인을 소개했다.

보험은 물론 증권, 부동산, 세무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한 종합재무설계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회사 內 재무컨설팅 전문조직인 FA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세무사와 부동산전문가를 통해 고객에 전문적 지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금 영업환경이 위기상황이라지만, 위기의 원인은 외부에 있지 않고, 자기 자신에 있다고 생각해요.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이 위기이죠. 저는 오늘의 한계를 뛰어넘자는 생각으로 일했어요”

회사에서도 그녀만을 위한 특별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언제든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유 팀장의 계약을 전담하는 계약심사자를 지정해 문의사항에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 새벽 1시 동대문 의류시장으로 출근하는 시장상인들의 인생 파트너

유현숙 SM의 오랜 활동 터전은 동대문 새벽 의류시장. 매일 새벽 1시면 동대문 새벽 시장으로 출근해 퇴직금 없는 시장상인들에 노후자금 마련 컨설팅을 제공했다.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 고객의 라이프싸이클에 맞춰 움직인 것이다.

30~40대 동대문 상인들에게 그녀는 재테크 전문가 그 이상이다. 인생 전반에 대한 목적자금을 설계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해 주는 세상과의 통로다. 상인들이 그녀를 ‘재테크 선생님’으로 불리는 이유다.

전업주부였던 유 SM이 FP 활동을 시작한 건 1996년, 한창 활동하던 1998년 IMF가 닥쳐왔다.

많은 고객들이 해약하는 등 영업 자체가 힘든 시기였지만, 언제나처럼 새벽 1시면 시장으로 출근했다. 이런 그녀의 성실성을 보고 오히려 고객들이 먼저 재테크 상담을 하기도 했다. 퇴직금이 없는 상인들의 노후 자금 마련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 때였다. 때문에 손해를 보고 해약을 하기 보다는 유지하는 선택을 하기도 하고, 어려워도 연금에 가입해 미래를 대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IMF 당시 의류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난 고객이 재기에 성공하자 잊지 않고 그녀를 찾아와 고액의 연금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 1989년 ‘시급 550원 아르바이트생’ 2009년 ‘연봉 10억원대 보험여왕’

20년 전, 학업을 병행하면서 ‘시급 550원’으로 시작한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가 그녀의 첫 사회생활이었다. 당시에도 매니저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자신의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했다. 이후에도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강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했다.

FP로 시작하게 된 계기도 타고난 도전정신이다. 정년이 없고 일한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꾸준한 자기발전으로 이제 ‘연봉 10억원대의 보험여왕’이라는 최고의 전문가 자리에 오른 것이다.

전문가로서 자기 관리도 열심이다. 이미 유팀장은 실적을 인정받아 생명보험 판매분야의 명예의 전당이라 불리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에 TOT자격을 보유 하고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자기개발 또한 쉴 틈이 없다. 월급날에는 바로 서점으로 달려간다. 경제관련 서적과 베스트 셀러 등 매달 10~20권을 구입하기 위해서다. 또한, 투자나 부동산 관련 세미나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일주일의 두 번은 사내 후배들을 위한 강의도 열심이다.

▣ “저희 가족은 1200명이 넘어요!”

유현숙 SM이 관리하는 고객만도 1,200명. 연령층도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그녀는 고객의 일을 때로는 딸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내 가족의 일처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끔 고객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안 보이는 날은 내가 죽는 날”이라며 던지는 농담에서 고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고객들 역시 내 보험을 관리하는 사람이 건강해야 한다며 수삼을 보내주거나, 생일날 떡을 지어주기도 한다.

유현숙 SM은 자신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있기에 아직까지 정년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녀는 고객과의 만남에 있어서 보험가입에 대한 부담은 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고객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도울 때 나의 성공 또한 뒤따르게 됩니다” 라며 언제나 고객이 먼저다.

그녀가 FP로 시작한다고 했을 때 남편은 반대 한번 하지 않고 그녀를 믿어주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다.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은 최선을 다하는 엄마를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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