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Seal the Deal 캠페인 출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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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2009-05-07 09:30
Seoul--(뉴스와이어)--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Seal the De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유엔 캠페인의 출범을 선언하며 전 세계가 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강조하였다.

‘Seal the Deal’ 캠페인은 오는 12월에 열릴 코펜하겐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 앞서 전 세계의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자는 것. 캠페인은 지구와 전 인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전 인류의 목소리를 모아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Seal the Deal’ 캠페인 중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이하 유넵)과 유니세프 그리고 다른 유엔산하기구들과 함께 전세계 30억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세계 지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100여 개의 국가의 10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의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대전에서 열릴 유넵툰자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의 글로벌타운홀(global townhall)을 통해 합의될 것이다. 글로벌타운홀에선 200명의 청소년들과 800명의 어린이들이 전세계에서 모이게 된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올해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 15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 제출되어, 기후변화에 대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게 된다.

유넵한국위원회의 전현진 팀장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의 이야기를 환경 문제에 반영하게 된다” 며 “본 캠페인과 올 8월에 있을 유넵툰자회의를 통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환경에 대해 보다 많은 이들이 피부로 느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넵이 주최하고 유넵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툰자회의는 오는 2009년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지에서 모인 1000명의 참가자들은 8박 9일 동안 <기후변화: 우리의 도전>이란 주제 아래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unep.org.

연락처

UNEP(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커뮤니케이션팀 장준영 02-7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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