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장에서 남도국악 거장들의 예술혼 느껴보세요.’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장’에 매월 마지막주 전남에서 활동하는 현존 인간문화재를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국악분야 인간문화재는 강강술래 등 국가지정 5개 분야 11명, 진도북놀이 등 도지정 18개 분야 31명이 남도 전통예술의 전승·보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첫 공연으로 지난 25일 토요공연에 무형문화재 제17호인 우도농악 ‘설장고’ 보유자인 김동언 선생이 덩덕궁이, 세산조시, 구정놀이, 호드래기 등 전라도 우도 농악가락을 새롭게 변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4년 ‘목요상설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여회의 상설공연에 1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객이 관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남도 전통공연예술의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새로 취임한 김만석 상임지휘자의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새로운 기획연출을 통해 공연프로그램의 질적 변화를 가져왔으며 테마가 있는 월별·주별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연 팸플릿에 해설을 추가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과 대만 등 해외 고정 관광객을 확보, 국내 유수의 관광회사인 하나투어의 ‘내나라 여행’ 전국 투어단이 매주 30~60명씩 관람하는 등 전남의 대표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토요공연 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가기 위해 ‘마당놀이 창극’과 외국인을 겨냥한 창작극 개발 등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도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토요공연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토요공연을 명실상부한 전남의 대표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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