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 속에 80명의 사람이 들어간다고?…기네스월드레코드 공식 기록도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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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2009-05-07 18:17
서울--(뉴스와이어)--비눗방울 속에 사람 많이 넣기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펼쳐진다고 KRI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밝혔다.

이번 기록도전의 주인공인 박경숙씨는 “큰 비눗방울 용액을 연구 제조하고 판매하던 중 세계 기네스북 기록 수준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기네스세계기록을 수립하여 우리나라의 비눗방울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다”고 도전 배경을 말 하였다.

박씨는 “제가 만든 비눗방울의 품질이 좋다 보니까 세계 각국의 버블아티스트들이 큰 비눗방울 용액을 직접 문의하고 구입하여 버블쇼를 하고 있으나 정작 저는 비눗방울 용액을 연구하고 만들 줄 알았지 버블쇼는 잘 못한다면서 도전을 하기까지 남편의 내조가 큰 힘이 되었는데 남편은 비눗방울과 유사한 계면화학 전공자로서 비눗방울 실험 계획과 평가를 지도해 주어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면서 “여기까지 오는데 6년 정도 걸렸고 실험은 수만 번 정도 많이 했다고 볼 수 있다”며 지금까지의 과정을 회상하였다.

박씨가 KRI 한국기록원에 신청한 기록도전의 기술은 “지름 4.75m, 높이 155cm 이상, 비눗방울의 형성시간은 7~8초, 비눗방울 속에 들어갈 사람은 80명 이상이다”라고 KRI 한국기록원은 밝혔다.

도전의 기록을 주관하고 기네스세계기록에 심의를 요청하게 될 KRI 한국기록원 관계자에 따르면 “비눗방울 특성상 바람과 습도, 실내온도, 먼지, 바닥의 수평 등 매우 까다로운 도전환경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된다”면서 이번 도전이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임을 예고하였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가 제시한 공식타이틀은 “Most people inside a soap bubble이며 가장 중요한 가이드라인은 하나의 비눗방울 속에 들어갈 사람의 키는 152cm 이상이어야 하고 모든 기록은 정확히 측정되어야 하며 그 장면이 모두 영상과 사진으로 촬영되어야 한다.

현재 이 분야의 세계 최고기록은 2007년 11월 영국의 Sam Heath가 수립한 50명이 최고기록이다.

한국기록원 개요
국내 제일을 기록을 찾아 그 기록을 DB화함은 물론 관계기관의 인증서 수혜 및 책자발간, 우수기록은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시켜 창조적 기록 지식국가 구현과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지식정보기록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전자적 공유체계 및 출판, 세계기네스북 등재 등 문화마케팅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함.

웹사이트: http://www.korearecor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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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원장 김덕은 02-712-9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