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스캔들’ 한국 최고가 그림 벽안도, 있다 vs 없다 논란

서울--(뉴스와이어)--몽유도원도를 그린 조선 최고의 궁중화원 안견의 그림 벽안도. 400년전 사라진 후 60년전 오원 장승업의 서책을 통해 그 존재가 알려졌다고 하는 벽안도가 화제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선 일본에서 발견된 후 한국으로 건너와 복원과정을 거치게 된다. 복원에 성공한다면 최소 400억, 아니 부르는 게 값이 될 그림. 그러나 영화가 공개되면서 깜짝 놀랄 반전을 통해 그 벽안도가 실재하는 그림인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안견의 그림 ‘벽안도’의 실존 여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400년 전 사라진 전설의 그림 ‘벽안도’! 실존 여부 논란!
마지막 통쾌한 반전을 통해 드디어 밝혀지는 ‘벽안도’의 진실!

400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림 ‘벽안도’를 둘러싼 미술계 고수들의 통쾌한 한판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이 개봉 후 영화뿐 아니라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격인 그림 ‘벽안도’의 실존 여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조선시대 궁중화원 안견이 세조에 의해 축출된 안평대군에게 바치려 했던 그림 ‘벽안도’는 창덕궁의 연못 부용지를 그린 것으로 안평대군이 왕이 되기를 바란 안견의 꿈을 담고 있다는 것이 영화 속의 설명. 관객들의 환호와 감탄, 박수가 쏟아진 마지막 통쾌한 반전을 통해 관객들은 ‘벽안도’의 존재에 관한 의외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짜릿한 반전과 함께 ‘벽안도’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면 영화 속 ‘벽안도’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정답은 ‘없다’이다.

연출을 맡은 박희곤 감독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지만, 나 역시도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면서 대한민국의 국립박물관에 있는 ‘몽유도원도’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실제 작품은 일본에 있는걸로 안다. 이런 아이러니 한 ‘몽유도원도’ 가짜를 만든 그 분 자체가 진품이라는 생각을 했다.” 라고 말하며 영화의 기획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몽유도원도’ 모사본에서 모티브를 얻어 시작된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사건의 중심이 되는 ‘벽안도’는 ‘몽유도원도’에 비견할 만한 그림을 찾던 박희곤 감독이 역사적 사실에 근거,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창조해 낸 작품이다. ‘몽유도원도’처럼 사연을 가진 그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감독은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몽유도원도’를 보고 안견의 꿈이 궁금하다는 청에 화답으로 그려진 작품이라는 설정으로 ‘벽안도’를 탄생시켰다. 박희곤 감독과 미술팀은 영화 <취화선>에서 오원 장승업의 작품을 그렸던 이형주 화백과 함께 실제 안견의 화풍을 바탕으로 총 8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인 끝에 전설의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런 영화의 기획 의도는 흥행트렌드로 자리잡은 ‘팩션’ 무비로의 호감으로 이어지며,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인물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놀라움과 흥미로움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개봉 2주차, 더욱 뜨겁다! 유쾌한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 열풍!
이번 주 100만 돌파 초읽기!

직접 취재하고 쓴 탄탄한 시나리오, 신선한 소재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신예 박희곤 감독.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술품 위작 논란 등을 무겁지 않게 담아내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개봉 2주차, 경쟁작에 비해 100여개 이상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꼈던 미술과 생생한 복원의 과정, 복제기술에 대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신선하다는 호평과 함께 강추 릴레이, 재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 빠른 스토리 전개, 마지막 반전의 짜릿한 쾌감 등 연일 이어지는 호평에 <인사동 스캔들>의 감독과 주조연배우들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자청, 이번 주말 천안, 경기 지역을 순회하며 100만 돌파 초읽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개봉 2주차에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인사동 스캔들>열풍! 2주차 무대인사로 흥행에 가속도를 더할 그림전쟁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은 현재 300여개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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