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5km 경쟁 3가지 종목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5km 비경쟁” 종목을 추가 하여 휠체어 경기 외에도 시각 · 청각 · 지적장애인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는 종합 축제로 개최된다.
“장애인 행복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5km 비경쟁”종목 일부구간을 시각장애인 등 500여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과 함께 달리면서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장애인 복지와 문화에 대한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로 삼는다. 또한, 이날은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 마지막 날 개최되어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참가자 중에는 장애를 정면으로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선 희망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것과 같은 주인공들이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끈다.
2008년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005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단골 대회 참가자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니스트 반다이크(Ernst Van Dyk, 35) 및 2008년 대회에서 3시간의 경기 제한 시간을 넘겨 실격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이기기 위해 끝까지 완주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던 김응강(한국,45)선수가 하프코스로 종목을 바꾸어 출전한다.
또한,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소집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던, “조국을 위해 두 번 뛴 남자” 김규대 선수도 출전한다. 김규대 선수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2004년 12월 공수훈련 중에 낙하산 사고로 20살의 나이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2004년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해이기도 하다.
장애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하며 힘들어하던 시기에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를 우연히 보고 장애인 육상을 시작했던 김규대 선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창공에 던졌던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해 운동에 전념했고,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2008년에 개최된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릴레이 종목(4×100m 계주)에서 함께 운동하던 선 · 후배들과 함께 값진 동메달을 획득, 인간승리 드라마 같은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규대 선수는 올해 제18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에 국내 · 외 선수들과 또 다른 경쟁을 시작 할 것이며 다시 승리 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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