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10일,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5월, 마지막 봄의 향연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노오란 유채꽃 밭의 풍경은 봄날의 화창함을 더해준다. 유채꽃 향기가 가득한 한강을 따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현장을 찾아 봄 소풍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노란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5.9~10일 양일간 「제6회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포토존은 지난 1일부터 선보였으며 10일까지 운영된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시민과 함께했던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는 올해 6회째를 맞으면서 ‘한강레인보우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현장을 만든다.

이번 축제는 “서래섬의 마법사”라는 테마 아래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처럼 노란 꽃길도 걸어보고, 알록달록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가족 뮤지컬, 낭만적인 수상음악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강이 있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자연혜택의 소중함과 풍요로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가족뮤지컬 ▷수중무대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기존의 동명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약 30여분간 공연된다. 매일 2회 공연 예정이며, 뮤지컬 공연팀은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과 함께 <꽃·나비 퍼레이드>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수중무대 공연’은 수중에 세워진 무대 위에서 외국인 밴드 공연, 어린이 뮤지컬 배우 송다원양과 어린이 중창단이 함께 하는 깜찍한 공연으로 기획되어 있다. 수중위에서 펼쳐질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 ‘Over the Rainbow'는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가 있는 포토존, ▷나비야놀자(나비방사), ▷나비점토공예, ▷나비액자만들기, ▷유채꽃 열쇠고리·카드 만들기, ▷석고로 만든 꽃·나비색칠하기, ▷얼굴에 유채꽃이 활짝(페이스페인팅), ▷나비요정 프리허그(안아주기)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서래섬에서 양일간 오후 1시에 열릴 ‘나비야 놀자’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나비를 각각 나눠준 후 일시에 함께 날려 보냄으로써 어린이들이 나비, 자연과 좀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꽃·나비 퍼레이드, ▷꽃·자전거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5.9~10 양일간 반포한강공원에서는 ‘달빛무지개언약식’, ‘토요일 저녁 곽윤찬&스윗소로우‘, ’청배연희단과 함께하는 대동놀이 한마당’, ‘한강 요트·모터보트 체험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 상류 달빛광장에서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되는 ‘달빛무지개언약식’은 무지개 리본에 소원을 적어 달빛무지개언약 모형에 묶으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소망과 사랑을 기원할 수 있는 행사로 오후 2시~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 시간동안 ‘분수비체험’도 가능한데, 특이한 모양의 우산을 무료 대여해 달빛무지개분수 공연 시간(2시, 3시, 4시, 7시 30분, 8시 30분) 동안 잠수교를 걸으며 분수비와 함께 이색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 저녁 6시~7시 30분, 수변무대에서 낭만적인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스윗소로우가 함께하는 반포한강공원으로! 가슴 설레는 재즈연주의 곽윤찬, 편안한 느낌의 발라드 음악으로 최근 사랑받고 있는 상큼한 그룹 스윗소로우가 준비하고 있다.

‘청배연희단과 함께하는 대동놀이 한마당’은 5월 10일(일) 오후 4~5시까지 즐길 수 있다. ‘청배연희단’은 2006년 ‘제15회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공연단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이 지리적, 문화적 세대 간의 차이를 뛰어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더불어, ‘한강 요트·모터보트 체험행사’에서는 요트와 모터보트를 직접 배우고 타 볼 수 있는 체험교실 또한 함께 운영된다. 오전10~12시, 오후2~4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반포한강공원에 오실 땐 지하철 고속터미널역(3·7호선)이나 시내버스(401번, 406번, 143번)를 타고 반포한강공원입구에 내리면 된다. 수상셔틀선과 수상택시를 탈 경우엔 반포선착장에서 내릴 수 있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교통편 등은 한강레인보우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조(http://hangangfest.seoul.go.kr)

수상셔틀선은 4호선 동작역(1,2번 출구) 임시선착장(도보 5분)에서 반포 임시선착장(1.7km 구간) 간을 배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4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요금은 1인당 2천원(소인 1천원).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장 김덕제 02-378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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