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지역 우체국 일제히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 전해
서울체신청(청장 김재섭) 직원들은 8일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서울시립양로원을 찾아가 경로잔치를 열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가수들의 공연에 어르신들은 연신 어깨를 들썩이고 춤사위를 선보여 행사장이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이어진 식사시간에는 하만호 사업지원국장과 직원 22명이 배식을 돕고 음식을 나르고 함께 식사하며 말벗이 되어드렸다.
행사에 앞서,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하고 주의하실 것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울경인지역 69개 총괄우체국들도 일제히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공연을 열거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인천우체국은 상인천경로당 어르신 30명을 우체국으로 초대하여 플루트와 단소연주를 들려드리고 선물을 드렸다.
고양우편집중국은 백석2동사무소에서 추천한 홀로노인 10분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청소도 하며 한 때나마 자식역할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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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 민혜옥 주무관(6450-3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