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마음에 힘이 되는 시와 노래’ 이벤트

서울--(뉴스와이어)--취업난,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20~30대가 ‘서시’를 읽거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
들처럼’을 들으면서 마음에 힘을 얻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교보생명(회장 愼昌宰)이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한달간 진행한 ‘마음
에 힘이 되는 시와 노래’ 이벤트를 통해 홈페이지 이용 고객 12,968명에
게 물어본 결과 시 부문에서는 응답자 1,898명이 윤동주의 ‘서시’를 꼽았
고, 노래 부문에서는 2,985명이 강산에의 ‘거꾸로…’라고 답해 각 부문 1
위에 올랐다.

10대부터 60대 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한 이번 설문조사에선 특히 ‘서시’
와 ‘거꾸로…’가 전체에서 뿐 아니라 세대 별로도 각각 1위를 차지해 우
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마음에 힘을 주고 위안이 되는 시와 노래로 선
정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설문 결과 성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비슷한 시
와 노래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우리가 용
기를 얻고, 마음의 힘을 얻는 시와 노랫말들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음에 힘을 주는 시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한 ‘서시’에 이어 ‘별헤는밤’
(746명), ‘귀천’(741명), ‘모란이 피기까지는’(642명), ‘가난한 사랑노래’
(532명)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한 마음에 힘이 되는 노래로는 ‘거꾸로…’에 이어 ‘사람이 꽃보다 아름
다워’(986명), ‘마법의 성’(444명), ‘내가 만일’(410명), ‘나는 행복한 사람’
(358명), ‘아침이슬’(289명), ‘그대 그리고 나’(25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
다.

특히 20~30대에서는 젊은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윤도현밴드의 ‘먼훗
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등이 높은 순
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이벤트는 교보생명에서 현재 진행중인 ‘마음에 시 하나 노래 하나’ 기
업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세계
일주 항공권, 독일, 발리, 제주도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kyobo.co.kr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