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김종찬 원장)는 경기도내 4개 공단에 대한 2009년도 1/4분기 악취오염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악취실태조사 대상지역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반월도금지방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등 도내 대형 산업단지 4곳이다.

대상지역의 조사지점은 시화 및 반월국가산업단지 각 16개소, 반월도금지방산업단지 6개소, 아산국가산업단지 8개소 등 총 46개 지점을 대상으로 주간 및 야간에 걸쳐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실시되었고, 조사지점의 분포는 악취관리지역 내 17개소, 경계구역 13개소, 인근 영향(피해)지역 16개소로 구분하여 지난 2월 25일부터 7일간의 시료채취가 이루어졌다.

이번 실태조사의 조사항목은 복합악취와 암모니아, 메틸머캅탄 등 지정악취물질 17항목, 풍향, 풍속 등 기상자료 5항목이 있다.

조사결과 2008년에 이어 모든 측정지점이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지속적인 안정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복합악취 취기강도는 3~14배로 기준 15배 이하였고, 지정악취물질은 시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하수처리장 및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주변에서 암모니아, 메틸머캅탄,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미미한 정도로 검출되었다.

이처럼 산업단지의 악취농도가 점차 개선되는 원인으로는 업체의 환경개선 의지와 도를 포함한 시흥시, 안산시, 평택시 등 관련 지자체의 꾸준한 악취저감 노력의 결과라 생각되고, 최근 지속되는 경제악화로 인한 업체의 조업시간 감축도 악취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구원에는 5월 중순부터 2/4분기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악취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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