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GTEP사업단 3년 연속 선정
5월 8일(금)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GTEP사업단 선정결과 충남대를 비롯해 전국 25개 대학이 제3기 GTEP사업단에 선정됐다. 이로써 충남대는 2007년부터 3년 연속 GTEP에 선정돼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 GTEP사업단이 제3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 6개월 동안 매년 약 1억 5천만원의 정부지원금과 5,500만원의 대응자금(학교대응자금 3,000만원 포함) 등 매년 2억여원을 지원받아 글로벌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GTEP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의 약칭으로 미래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의 무역실무 교육, 무역인턴제를 통한 국내외 무역현장 체험 및 지역중소기업의 무역업무 보조, 통번역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바이어 발굴,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공동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와 지자체 및 기업에서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관 협력프로그램이다.
40명의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1년 반 동안 국내외 무역현장에서 실전 무역 경험을 쌓은 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의 글로벌무역전문가인증서와 함께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45학점까지 정규학점으로 인정받아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충남대 GETP사업단은 지난 3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9회 중국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60만 달러 상당의 무역계약을 성사시켰으며, 2006년 40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GTEP사업의 노하우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2기 사업단은 전국 19개 사업단 중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무역관련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졸업 이전 또는 졸업과 동시에 전원이 대기업과 지역벤처기업의 무역 분야에 취업을 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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