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과학원(원장 고윤화)이 실시한 외래종 조사 연구결과, 사향쥐, 비자루국화, 미국가막사리, 큰김의털의 생태계위해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향쥐는 북미원산의 외래종으로 하천과 습지에 유입되는 경우 수생생태계 파괴가 예상되어 자연생태계 유입차단이 필요하다.사향쥐는 고가로 분양되어 130여 농가에서 약 10,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는데 하천과 습지에서 수초를 먹이로 하여 번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사향쥐 가격하락으로 하천과 습지에서 뉴트리아처럼 확산되는 일을 막기 위하여 엄격한 자연생태계 유출차단이 필요하다.

비자루국화는 북미원산의 외래식물로 하천변과 습지 및 연안 염습지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루국화는 태안, 군산, 부안 등 22.5ha의 염습지에 번져 칠면초와 해홍나물 등 염습지 자생식물의 생육피해를 초래하고, 또한 한강 강서습지와와 순천만 습지 등에도 확산되고 있어,비자루국화 종자는 바람을 타고 번져나가기 때문에 주요 생태지역 및 그 주변지역에 생육하는 개체군의 제거가 필요하다.

미국가막사리는 북미원산의 외래식물로 하천변과 호소변에 크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가막사리는 강릉 주수천, 전주 내평리의 묵논과 하천변 등에 길이 2km, 폭 40m까지 번져 토착 식생피해를 가져와,종자가 옷과 신발, 동물에 붙거나 물길을 따라 확산되지 못하도록 주요 생태지역과 그 주변지역에서 개체 제거가 필요하다.

큰김의털은 북미원산의 외래식물로 국립공원 등의 도로변과 산지로 침입하여 토착식생을 교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김의털은 절개지 녹화에 많이 쓰여 도로변을 따라 1-5km길이에 3-5m의 띠 모양으로 발달된 곳이 많고 지리산과 한라산 국립공원 도로변 산지 등에 침입하여 식생교란을 야기하고 있어, 녹화대체식물의 보급 확대와 함께 주요생태지역에 침입한 개체제거 및 이들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개체군의 제거가 필요하다.

외래종의 생태계위해성 및 관리등급체계를 새롭게 고안하였다. 해성 결정인자 평가로 생태계교란종으로 판정되면 미유입종의 검역차단과 정착초기 외래종의 경제적·실효적 관리가 가능하며, 태계위해성과 사회경제적 요인, 관리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등급을 적용하는 것이 외래종관리에 보다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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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생태평가과 김명진 과장 / 김종민 연구관 032-560-746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