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코힐링(eco-healing)선양 마사이마라톤대회, 5,000여명 참가

뉴스 제공
선양
2009-05-10 15:42
대전--(뉴스와이어)--지구촌 유일의 맨발 축제가 10일 오전 10시 대전 계족산에서 5,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맨발로 숲속 황톳길을 걷고 달리며 자연을 만끽하는 에코힐링(eco-healing)선양 마사이마라톤대회에 참가한 5,000여명의 맨발가족들은 즐거운 탄성을 연발했다.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과 가족들로 명실상부한 지구촌 맨발축제임을 다시 확인했다.

전세계 37개국에서 외국인 600명이 함께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적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독특한 식전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루한 의전행사나 내빈소개를 간소화했고 많은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곳곳에서 묻어났다.

숲속 황톳길에 준비된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들은 친환경적이고 가족적인 정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온 가족이 손을 잡고 맨발로 숲속 황톳길을 걷는 모습은 어떤 그림보다 아름다웠다. 어린아이 발가락 사이로 부드러운 황토가 들락거리고 푸른 숲에서 불어오는 산소바람은 참가자들 가슴 속 깊이 스며들었다. ‘아빠 업어주세요’ 구간에 들어서자 어린 아이들을 업고 걷는 아빠와 엄마의 얼굴이 정겨웠다.

산새 소리처럼 맑은 오카리나 연주는 귀를 즐겁게 하고 숲속 사진전시회는 눈을 즐겁게 했다. 황토머드팩 체험구간은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됐다. 충청도내 유명황토를 체험하고 돌아오면 나만의 특징을 살려 그려내는 캐리커처 선물이 5km 완주기념으로 제공되었다.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즐거운 맨발걷기 체험이었다. 13km를 걷고 달리는 완주자들은 환상의 결승점 꽃길 이벤트까지 경험했다.

선양에코힐링마라톤 조웅래 조직위원장(에코원 선양 회장)은 “5월의 푸른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난다. 계족산의 아름다운 황톳길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와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soju.co.kr

연락처

선양 기업문화팀 선양 기업문화팀 김규식 팀장 / 박종원 과장 042-53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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