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분양 단지 ‘봇물’…‘앗 뜨거’
실제 지난 달과 이달 초 청라지구에 분양한 아파트 모두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면서 앞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주택건설사들도 서둘러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까지 총 10곳 5,173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이 중 5월 말에는 2,400여 가구의 동시분양 물량도 선보일 계획이다.
청라지구는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 1,778만㎡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 6조 4,231억원의 기반시설비가 투자되며, 향후 9만여 명의 인구가 수용될 계획이다. 자족형 도시로 중심부에는 국제업무타운(24만 7,000㎡)이 조성되며, 103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와 국제금융센터 멀티쇼핑몰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과 가깝게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곧바로 연결되며, 오는 2013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여의도까지 차로 30분 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10년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개통 시에는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고, 2012년에는 경인운하 인천터미널이 들어선다.
부동산뱅크 장윤정 연구원은 “대형프로젝트 개발사업의 경우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접근하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청라지구에는 동시분양 단지를 비롯해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직접 사업현장 및 중개업소를 둘러보고 단지들 간의 장단점을 꼼꼼히 체크해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청라지구에 분양하는 상반기 유망 단지들을 소개한다.
먼저, 한양 SK건설 반도건설 동양메이저건설 등 총 4개 건설사의 동시분양이 눈에 띈다. 당초 동시분양에 참여하기로 했던 동문건설은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한양은 A38블록에 129~173㎡ 566가구를 분양한다. 이 곳은 청라지구에서도 유일하게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전체 가구 중 70%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SK건설은 A31블록에 127~270㎡ 879가구를 분양한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호수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제업무단지, 외국인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A33블록에 126~155㎡ 174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외국인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뒤에는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특히, 단지 앞이 단독주택 지역이기 때문에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청라지구 M4블록에 주상복합 144~177㎡ 828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50층짜리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다양한 상업·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A25블록에 103~117㎡ 512가구를 분양한다.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신현동 등 기존 시내 진출입이 용이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동문건설은 A36블록에 141~155㎡ 738가구를 분양한다. 국제업무타운 테마형레저타운과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단지 동쪽으로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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