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2일 녹색의 땅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여수와 목포 등 전남도내 11개 경기장에서 ‘함께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2천6명(선수 1천315·임원 526·보호자 165)이 참가한다. 전남도 선수단은 8개 종목에 123명(선수 75·임원 48명)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수영 등 11개 종목에 2천여명의 선수가 시각, 청각, 지체, 지적, 뇌병변 등 5가지 장애유형별 분류와 등급별 분류를 거쳐 초·중·고등부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장마다 불굴의 장애극복 의지와 도전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4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장애특수학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장애청소년의 도전의식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선수단은 원탁형 탁자에서 다과회 형식으로 배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지금까지 체육행사 개회식 틀을 깨는 감동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경기장 주변에는 꽃 탑 등을 설치하고 의자 및 텐트의 녹색디자인 등 개회식에 친환경적 소재로 연출해 지난해 개최된 전국체전 시설과 개최 경험을 최대한 활용, ‘녹색전국장애학생체전’으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이 ‘웰빙 녹색의 땅’의 깨끗한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전남도의 참모습과 깨끗한 물, 훈훈한 인심을 맛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장애학생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각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편의시설을 확보했으며 자원봉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26명의 수화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해주고 있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번 대회는 많은 학부모 및 보호자가 참가하는 대회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지난해 전국체전보다 실속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충실하고 세밀한 준비로 다시 한번 성공 개최의 결실을 일궈냄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전남’, ‘살기 좋은 전남’의 이미지를 전 국민들에게 확실히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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