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7년만에 개최되고 있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입장객 200만 명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인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안면도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에 따르면 개장 중반을 넘긴 전날까지 입장객 누계는 141만8천여명으로 1일 평균 7만8,783명꼴로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명 관람객 입장 기록은 2002년 행사때보다 이틀 빠른 개막 12만에 달성했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일 폐장까지는 총 212만7천여 명으로 무난히 200만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겠지만 통상 ‘행사 초반 상승세-중반 현상유지-종반 하향세’의 그래프를 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결코 낙관할 수는 없는 현실. 최근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주중 입장객이 5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

여기에 이번 꽃박람회의 경우 7년만에 열리는 관계로 행사 초반 기대감이 극에 달하면서 급상승세를 그린 후 중반 이후 하향세가 조기에 나타나고 있는 점이 낙관을 어렵게 하는 주 요인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인 9일 1만2천여 명, 휴일인 10일 7만3천여 명 등 주말 휴일 평균 8만7,500여명을 기록해 오는 9, 10 이틀간의 주말 휴일을 끼고 있는데다 폐막을 앞두고 그간 관람을 미뤘던 잠재 관람객들이 찾을 경우 200만 달성이 그리 어두운 것만은 아니라는 시각도 많다.

더욱이 당초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만 해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예비 관람객들의 관람욕구 저하가 크게 우려되던 상황에서 관람객 유치 목표 110만명 달성 여부조차 불투명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미 이날만으로도 목표를 130% 가량 달성, 성공개최는 부동의 사실로 평가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2002년 이래 긴 화훼산업계의 침체를 벗고 화훼농가-소재-유통-플라워 디자이너 등 관련 산업에 ‘특수’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산업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박’ 소리를 듣고도 남는다.

이는 다분히 지난 2007년 12월 유류유출 사고로 검은 재앙의 바다였던 태안이 온 세계를 감탄케 한 ‘하얀 천사’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눈물로 청정바다를 이룬데 이어 이번 안면도 꽃박람회 참관을 통해 제2의 태안 기적을 이루겠다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밑바탕이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

120만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정신에 대한 보은성격이 짙은 이번 꽃박람회인 점을 감안, 주최측이 해당 단체나 군,경 등과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토록 함으로써 보은하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조치. 지난 11일에도 행사장 인근 서산, 홍성 경찰서와 인근 부대 군인 가족 3,000여명을 무료입장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

행사 초 중반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동안 전국적인 현상의 하나로 빚어졌던 교통혼란상이 말끔히 가신 최근 들어 학생 단체나 마을, 직장단위의 관람객이 다시 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인 일.

여기에다 지난달 15일 마감한 입장권 예매분 110만6천여매 가운데 이미 회수된 83만1천여매를 제외한 26만8천여매가 남아 있는 것은 이들 중에 관람을 위해 방문할 여력이 그만큼 남아있다는 반증. 조직위 또한 행사 막판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 흡입효과를 극대화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폐막까지 남은 기간은 9일. 이 기간동안 1일 평균 6만5천 명씩 소화하게 된다면 지난 2002년 행사의 기록을 뛰어넘는 불후의 금자탑을 쌓게 될 것임은 자명하다.

한편, 안면도에서 첫 꽃박람회가 열렸던 지난 2002년에는 총 관람객 164만6,084명 입장 기록을 갖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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