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계발’궁금해? 일본 전문가에게 물어봐...2009 서울국제도서전서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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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09-05-12 10:32
서울--(뉴스와이어)--‘일본 직장인들은 어떻게 자기계발을 할까?’
일본의 실용서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2009 서울국제도서전을 찾는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는 유명 일본 비즈니스 저자들이 13일 코엑스 도서전 주빈국관에서 ‘직장인 샐러던트와 자기계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직장인들의 효과적인 자기계발 방식과 재테크에 대한 강의를 하고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현재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30위 안에 5권의 저서를 올리고 있는 일본 최고의 실용서 작가 가쓰마 가즈요. 경제평론가 겸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05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여성 50인’에 선정됐다.

지난 2007년 말 국내에 ‘연봉 10배 올리는 공부법(말글빛냄)’을 출간해 샐러리맨들 사이에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는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최대한 효율적인 생활습관을 강조한다. 실제로 본인도 육아와 회계사·카운슬러·저술활동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꼭 읽어야 할 경제입문서’로 평가받으며 최근 국내에도 출간된 ‘돈의 교양(랜덤하우스 코리아)’의 저자 이즈미 사사토도 세미나에 참석한다. 그는 16세에 미국에서 다니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용사로 일하다 비즈니스 쪽으로 진로를 전환, 현재 15개 부동산에 연간 임대료로만 20억원을 벌고 있는 부동산투자가다. ‘돈의 교양’은 지난해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일본의 대표적인 재테크 교육서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 50만권의 판매고를 올린 ‘레버리지 시리즈’의 혼다 나오유키, ‘샐러던트 독하게 공부해야 살아남는다’의 저자 고야마 류스케가 세미나에 참석한다.

한편, 이들 작가를 포함해 일본 내 경제, 경영, 실용 분야의 대표작가 10인이 방한해 세미나 후 국내 출판인들과의 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를 통해 양국 간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실용서 분야에 대한 대담 및 개별 상담을 진행, 우호 관계를 증진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pa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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