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본 시장개척단과 독일 박람회 참가 지원 통해 해외 판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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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9-05-12 11:14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와 산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국·내외 통상 여건 악화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 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5월 15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SBA를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중소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하여 6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2009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에 상담장을 구성하여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 일정에 따라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패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 외 등의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SBA는 참가기업의 상담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파견 전 사업설명회, 무역실무세미나를 개최하며, 개최 시 참가기업의 수출상담회 목표에 따라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참가기업의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 바이어 유치 및 서울패션산업 홍보를 위하여 공동홍보카탈로그 제작, 일본 유력매체 언론홍보를 실시하며, 유력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통하여 한일 간 패션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은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지원사업으로 금년이 4년째 개최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LA, 오사카, 홍콩, 상해 등 주요 패션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누적 상담액 약 1억 달러의 성과를 거두 었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최근 엔화상승과 한류열풍으로 일본의 구매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수출상담액 약 300만 달러와 바이어 약 500명이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Tendence 2009)』참가 지원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2008년 개최 시 전 세계 3,900여개 사가 참가하고 84개국 99,467명이 참관하여 소비재 분야 최신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된 명실 공히 세계 최대의 종합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이다.

이 전시회는 규모면에서 꾸준히 성장을 보이고 있으므로 앞으로 유럽 소비재시장에 진출하려는 서울의 중소기업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참가대상 업종은 선물용품, 주방용품 및 주방 관련 전자제품, 인테리어 용품, 유아용품, 가구 등의 다양한 소비재 분야이다.

서울시는 9번 홀에서 하이서울 서울시관을 열고 참가기업을 홍보, 지원할 예정이다. SBA는 서울시관 참가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비 전액과 서울시관 장치비 일부를 지원할 뿐 아니라, 바이어DB 제공 및 세계 유수 e무역사이트를 활용한 프리마케팅 지원 등 밀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후에도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성과 달성을 위해 밀착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은 SBA 패션사업팀(3670-4518)으로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SBA 국제통상팀(2222-3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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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장 염승화 02-2222-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