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공동협력사업 중증여성시각장애인 제과제빵 및 요리교실 개설
최근 식품첨가물 및 환경호르몬 등 식품으로 인한 먹거리 불안감 속에서 자녀들의 음식과 간식거리를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중증여성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웰빙 제과제빵 및 요리교실을 개강하고 여성자원봉사자를 1대 1로 매칭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은 여성시각장애인도 마찬가지이다. 여성시각장애인들은 자녀들에게 비장애 엄마처럼 해줄 수 없는 미안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요리를 가르쳐 줄 학원은 찾을 수가 없어 시도조차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웰빙 제과제빵교실과 요리교실을 개강해 상반기 과정이 지난 4월초에 개강해 6월 30까지 진행된다.
매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빵을 굽고, 금요일에는 일일반찬부터 손님접대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
또한, 여성자원봉사자와 1대 1로 매칭시켜 여성시각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칼 잡는 법, 채소 써는 법 등의 기초적인 기능에서부터 웰빙 식단표를 만들고 그에 맞는 조리법을 익혀 가정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웰빙 제과제빵교실 : 10명씩 2개반 운영, 상·하반기 각각 24회 실시
※ 웰빙 요리교실 : 1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12회 실시
이번 여성시각장애인 웰빙 교실은 손수 간식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수업시간에 만든 음식을 모자원에 전달해 항상 주위의 도움만 받아온 여성장애인들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제과제빵교실에 참여하는 최은희(40세)씨는 “전에는 빵을 굽고 복잡한 요리를 하려면 겁부터 났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아이도 오늘은 엄마가 뭘 해주나 기다리는 걸 보면 힘이 막 솟는다”고 말한다.
오는 9월에는 여성시각장애인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학습체험을 실시하여 가족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문의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www.kbuwel.or.kr) ☎ 02-950-0140, kbuwel@chollian.net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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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교류협력과 주무관 하손숙 2075-4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