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라인 : 비밀의 문’ 세계 최초 3D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100% 수작업으로 만든 인형과 배경!
사람의 손으로 만든 마법,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코렐라인: 비밀의 문>을 설명함에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단어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란, 영화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의 인형은 물론이고 그들이 입고 있는 옷, 살고 있는 집과 배경 등을 일일이 손으로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동작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사람이 직접 인형들을 움직이며 촬영하는 기법을 말한다. 말 그대로 100% 모든 작업이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는 매우 정교한 작업인 것. 이미 우리나라에 알려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는 <코렐라인: 비밀의 문> 감독인 헨리 셀릭의 데뷔작 <크리스마스 악몽>과 팀 버튼 감독의 <유령신부> 등이 있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기존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으로 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다. 현실과 다른 세계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정원에 등장하는 많은 풀잎들은 모두 인조털로 만들거나 하나하나 색을 칠해 꾸몄으며, 과수원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40 그루의 나무를 직접 만들었다. 또, 코렐라인의 캐릭터를 위해서는 코렐라인 인형 28개가 제작되었는데, 10명의 스텝들이 3, 4개월에 걸쳐 인형 하나를 만들어 낼 정도로 어렵고 세밀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코렐라인이 입고 등장하는 총 9벌의 옷은 각각 6벌씩 제작되었으며,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을 표현하기 위해 스톱모션 영화 사상 최초로 합성 모발을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코렐라인은 35초 동안 16가지의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표정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크리스마스 악몽>에서 150가지의 표정을 만들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코렐라인 : 비밀의 문>에서는 20만 가지의 표정이 가능해 영화 속에서 발전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촬영 구역만 약 55km가 넘는 거대한 세트!
74초 분량을 촬영하는데 일주일! 총 촬영 시간만 18개월!
<코렐라인: 비밀의 문>의 제작진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현실적인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약 55km가 넘는 촬영장소에 52개의 무대를 만들고 그 위에 130개가 넘는 세트장을 짓는 대규모 촬영 구역을 만들었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에서 등장하는 현실 세계와 코렐라인이 발견하는 또 다른 세계는 닮은 듯 다른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제작진들은 각각의 세트를 따로 만들며 두 세계의 대비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보빈스키의 환상적인 서커스와 미스 포서블, 미스 스핑크의 뮤지컬 공연 장면들 역시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낸 장면들로, 영화 속 74초 정도의 장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300명이 넘는 스텝들이 일주일간 작업한 일은 세심하고도 규묘있는 작업으로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도 유명한 일화가 되고 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계의 최고 제작진들이 모여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낸 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오는 5월 21일 개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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